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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클리닉
두통클리닉

▶ 두통이란
두통은 배고픔, 목마름, 피곤 등과 같이 사람이 흔하게 느끼는 불편감 중 하나입니다.
☞ 머리에 나타나는 모든 통증이나 띵하다, 무겁다, 멍하다, 깨질 것 같다, 콕콕 쑤신다, 덮어씌운 것 같다 등의 불쾌한 감각을 통칭합니다.


두통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전체 인구의 70~80%에서 1년에 한번은 두통을 경험합니다.
흔히 본인의 두통을 뇌종양 등과 같은 심각한 질병과 연관 짓지만, 현실적으로 두통은 너무도 다양한 많은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하나의 증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뇌질환은 그 원인의 일부일 뿐입니다.
지나친 걱정이 오히려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두통의 원인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두통의 종류에 따라 원인도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선한 공기 부족, 식사부족, 눈의 긴장, 스트레스, 숙취, 고혈압, 카페인 사용 등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뇌종양, 뇌압항진, 부인과 질환, 감염성 질환 등과 같은 기저 질환에 의한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두통의 분류
두통을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보통 긴장성 두통이 가장 많아 전체 두통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그 외 견인성 두통, 군발성 두통, 편두통 등이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나 과로, 긴장 등으로 머리와 목의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되어 두통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 근수축성 두통, 심인성 두통이라고도 합니다.
☞ 가장 흔한 형태의 두통이며 환자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 오전보다 오후에 심하고 저녁나절에 풀리며 매일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성인 특히 사무직이나 수험생 등에서 호발 합니다.
☞ 일반적으로 두통, 눈의 피로, 손목·관절·목·등·어깨 부위의 연관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목이나 어깨가 무겁거나 아픈 수가 많고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을 수반하기도 하며 전두근이나 측두근, 후두근, 후경근 및 승모근이 굳어져 있거나 압통점을 보이는 수가 많습니다.

견인성 두통
☞ 두개내 질환으로 두개내압이 상승하여 혈관이나 신경을 잡아당겨 생기는 질환입니다.
☞ 오심, 구토, 운동마비, 감각이상, 뇌신경마비 증상(시야장애, 복시, 청력장애) 등이 함께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뇌종양, 뇌농양, 뇌출혈, 뇌수막염 등 뇌와 머리의 진행성인 병변에 기인하는 수가 많으므로 신속한 정밀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군발성 두통(cluster headache)
☞ 주로 30대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두통입니다.
☞ 또한 눈물, 콧물, 땀 등을 호소합니다.
☞ 특징적인 것은 이러한 발작증상이 10분~30분 정도만 유지되며 하루에도 여러 번 재발 된다는 것입니다.

편두통
☞ 긴장성 두통만큼이나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두통입니다.
☞ 젊은 여성에게서 호발하며 50~60%의 가족력이 있습니다.
☞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박동성 두통이 특징입니다.
☞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의 다른 일반 증상 및 국소적인 신경계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피로, 임신, 인공 감미료, 경구피임약, 담배 등이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한의학에서 보는 두통의 종류 (예 : 정두통, 편두통, 풍한두통)
한의학에서는 두통을 주로 발생원인, 正邪의 盛衰, 발생기간, 부위, 경락유주 등에 따라 분류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두통을 원인에 따라 風寒頭痛, 風熱頭痛, 風濕頭痛,  肝陽上亢頭痛,  腎虛頭痛,  氣虛頭痛,  血虛頭痛,  濕痰頭痛, 瘀血頭痛, 熱痰頭痛의 10종으로 나누고 그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두통이 올 수 있는데 精氣不足, 痰飮, 傷寒, 溫疫 疾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 두통의 치료구성 및 검사
두통은 자세한 병력청취가 원인 규명 및 진단에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입니다.
두통 자체가 주관적 증상이며 이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만한 검사실 소견이 없으며 뇌의 기질적 장애가 아닌 경우에는 CT나 MRI 등으로도 장애 부위를 찾아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능적이고 만성적인 두통의 치료에는 한의학 치료에 장점이 있습니다. 한의학 치료는 국소적인 머리주변의 문제와 함께 오장육부의 기혈 균형을 맞추어 머리 부위의 순환장애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침 치료는 항진된 자율신경의 기능을 급속히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국소 근육긴장을 해소하고 혈류를 개선시켜 통증을 줄입니다. 또한 기혈의 순환을 정상화 시키고 좌우 상하의 균형을 조절합니다.
기지개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 경항부 근육긴장을 이완 시키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생활습관
☞ 식사를 거르지 않습니다. 저혈당은 두통의 한가지 원인이 됩니다.
☞ 하루 1.5~2L의 물을 수시로 마십니다. 탈수증은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적당한 운동 특히 하체 근육 강화 운동을 실시합니다.

☞ 숲을 자주 찾아 걷기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과 조미료를 사용한 음식을 피합니다. 특히, 카페인은 뇌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을 유발합니다.
☞ 규칙적인 생활이 도움이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진통제 복용을 줄이고 현미, 깨, 달걀, 치즈 등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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