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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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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동맥경화란 동맥벽이 두터워져서 벽의 탄력성이 소실되는 질환을 의미하며, 문자 그대로 동맥이 경화된 상태 즉 굳어버린 것이다.
이 중에 죽상동맥경화증은 동맥벽에 대나무 마디처럼 찌꺼기가 붙어서 된 것으로, 동맥경화 환자의 상당한 수가 이것으로 말미암아 합병증이 나타난다. 대개 심장을 싸고 있는 관상동맥이나 뇌혈관에 자주 나타나며, 혈관을 서서히 막히게 하여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과거에는 혈관이 두꺼워지고 굳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일반적인 용어로 동맥경화증이라는 말이 잘 사용되었으나 죽상동맥경화증이라는 용어가 더 정확하다. 죽상동맥경화증이란 평활근세포, 결체조직 및 지방질 등이 혈관벽에 침착된 것으로 진행되면 혈류에 지장을 주어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중등도의 근육성동맥(관상동맥, 경동맥, 하지동맥)과 대탄력성 동맥(대동맥, 장골동맥)에 일어나는 동맥경화증으로 죽종의 반점을 형성하고 있으므로 명명된 것이다

원인

죽상경화증을 유발시키는 요인들은 연령, 성별, 유전 등과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병 등이 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동맥경화가 촉진되며, 성별에 의한 보고는 남자가 여자보다 높은데 특히 여성에서는 흡연이나 피임제의 장복과 같은 유인이 없는 한 폐경기 이전에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심근경색이 일어나는 일은 매우 드물다. 가족적인 소인은 특정적인 유전질환의 존재라고는 할 수 없고,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경우가 중요한 인자가 된다. 즉,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병 및 기타 원인에 의해 동맥경화가 촉진되며 이로 인한 중풍과 만성심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적당한 생활방식으로 예방하거나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요인들의 조절이 동맥경화 발생과 그 합병증 예방에 중요하게 취급되어진다.

증상

합병증으로 심장질환과 중풍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치료

동맥경화증은 한방적으로 두통, 중풍, 흉비 등의 범주에서 볼 수 있고, 그 원인은 기체(氣滯), 습담(濕痰), 어혈(瘀血), 화(火), 기허(氣虛)가 원인이 된다.
본원에서의 치료로는 담음의 경우는 半夏白朮天麻湯 등의 처방을 사용하고, 어혈일 경우는 血府逐瘀湯 등의 처방을 사용하고, 기체의 경우 烏藥順氣散 등의 처방을 사용하며, 간화의 경우 鎭肝熄風湯 등의 처방을 사용한다.
침구치료의 경우, 心陽이 虛한 경우에는 內關, 神門, 心兪, 大椎, 關元, 足三里 등에 침을 놓고, 心血이 瘀滯한 경우에는 心兪, 巨厥,  中, 血海, 膈兪 등에 침을 놓는다. 痰飮인 경우에는 足三里, 豊隆, 脾兪, 肺兪 등에 침을 놓으며, 肝火인 경우에 風池, 曲池, 太衝, 太谿 등에 침을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