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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료도 자동차보험 적용
작성일
2009-04-04 12:22:26
작성자
포항관리자
조회
1220
일반 시민들은 교통사고로 한방에서 치료를 받으면 자동차 보험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듯하다.

최근 모 한방병원이 시내 택시운전사 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통사고로 한방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자동차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25%(6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보험이 안 된다(40.2%), 잘 모르겠다(34.8%)로 응답해 자동차보험에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택시운전사들조차 한방치료시 자동차 보험혜택 받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얼마 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병원을 찾은 김모씨는 몇 주 전 간선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어서 뼈가 부러지거나 출혈이 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드러나지 않은 불편한 증상이 많았다. 머리가 맑지 못하고 약간 어지러우며 뒷목과 어깨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또 손발이 저리기도 하고 피로하며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처음에 입원했던 일반 병원에서는 검사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기본적인 약 처방과 물리치료 등을 받고 있었다고 한다. 증상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주위에 수소문한 결과 병원을 찾게 됐다. 그런데 김씨와 보호자는 한의원에서 교통사고에 대한 자동차보험이 되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자비로 치료하려고 온 것이었다.

누구나 당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해 시민들은 한방 자동차 보험 제도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다.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한방 치료가 교통사고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근육이나 신경계통의 문제로 통증, 감각 이상, 운동 범위 제한이 발생하거나 지속될 때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된다. 추나 요법, 침, 한약 그리고 한의학적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이러한 증상은 쉽게 호전된다.

또 사고 후에 발생하는 불면, 심리적 불안정, 가슴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사고 후에 이런 증상들이 개선되지 않으면 근육의 긴장을 불러와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발한다.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어 안정과 균형을 같이 맞춰주는 한의학적 치료를 겸하면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일상생활의 복귀를 이르게 할 수 있다.

골절에 뼈가 붙는 과정을 돕고 통증을 줄이는 데 상당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방에서는 1999년부터 자동차보험환자를 보험적용대상으로 치료하고 있다. 침, 부항 등의 건강보험의 급여항목 뿐만 아니라 치료한약 같은 비급여항목도 포함해 자동차보험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절차도 간소해져 보험회사 담당자의 연락처와 사고접수번호만 있으면 가능하다.

운전자들은 이 기회에 한방 자동차보험의 혜택을 잘 알아두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지혜를 마련해 두면 어떨까.

출처 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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